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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語文學廣場:一杯茶① — 小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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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韓語文學廣場:一杯茶① — 小說

차 한 잔①

一杯茶①

로즈메리 펄은 정확히 아름다운 여자는 아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아름답다고 부를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귀엽냐고요? 글쎄요, 그녀를 조각조각 분리해서 본다면. 그러나 누군가를 조각조각 분리해서 봐야할 만큼 왜 그렇게 잔인할까요? 그녀는 젊었고, 똑똑했으며, 매우 현대적이었고, 우아하게 옷을 잘 입었으며, 최신간의 서적을 놀랍도록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지인들은 정말로 중요한 사람들과 그녀가 발견한 지인들, 즉 예술가들이면서 별난 사람들의 가장 환상적인 조합이었습니다. 그들 중 몇몇은 말을 너무 험하게 하였으나, 나머지 사람들은 꽤 괜찮았고 재미있었습니다.

羅斯瑪麗·費爾不見得怎麼美。不,她稱不上美。漂亮嗎?唉,要是把她五官拆開來看的話……不過幹嗎這麼狠心,竟要把人家五官拆開來呢?她年輕漂亮,特別講究衣着,時髦極了。說來也怪,最新出版的書她本本都看過。跟她來往的人湊在一塊兒倒也十分有趣;有真正的頭面人物,也有……藝術家——這些個怪物都是她物色來的,有幾位說不出有多嚇人,可其他幾位倒很體面,也很風趣。

로즈메리는 결혼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그녀에게는 귀여운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아니, 피터—마이클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남편은 그녀를 매우 좋아하고 아꼈습니다. 그들은 부자였는데, 그저 안락한 정도가 아니라, 혐오스럽고 고리타분한, 그리고 어떤 사람의 조부모와 아주 비슷한 정도의 진짜 부자였습니다. 그러나 만일 로즈메리가 쇼핑을 하고 싶다면 여러분처럼 파리로 갈 것이고 나는 본드 거리로 갈 것입니다. 만일 그녀가 꽃을 사고 싶다면, 자동차를 리젠트 거리의 완벽한 가게에 바짝 대고, 그 가게 안에서 로즈메리는 자신의 눈부신 오히려 이국적인 태도로 응시하며 "전 저것과 저것, 그리고 저걸 원해요. 저건 제게 네 다발을 주세요. 그리고 저 항아리의 장미도요. 네, 저 항아리의 장미 모두 가질 거예요. 아니, 라일락은 말구요. 전 라일락을 싫어해요. 그건 모양이 없어요." 라고 말한다면, 비서는 허리를 굽혀, 마치 라일락이 끔찍하게 모양이 없다는 것이 단지 너무 사실인 양, 그 라일락을 시야에서 치웠을 것입니다. "제게 저 뭉툭한 작은 튤립을 주세요. 저 빨갛고 하얀 걸로요." 그리고 그녀는 긴 옷을 입은 아기처럼 보이는, 어마어마한 하얀 종이를 한 아름 가득 안고 그 밑에서 비틀거리며 가고 있는 그 가게의 여윈 소녀의 뒤를 따라 자동차로 갔을 것입니다.

羅斯瑪麗結婚已兩年了。她有一個心肝寶貝兒。不,不是彼得——是邁克爾。她丈夫對她寵極了。他們家才闊呢,名副其實的闊,不是日子還算過得寬裕舒服,那聽上去就叫人又討厭又掃興,象爺爺奶奶那樣招人厭惡。羅斯瑪麗想要買點東西,她就上巴黎去,你我可只會上證券街去。她要買點花,汽車就會開到攝政街那家最好的花店門口,羅斯瑪麗一進店就擺出一副盛氣凌人的外國派頭盯着看,嘴裏說:“我要那些,還要那些和那些。給我來四把那個。還有那瓶玫瑰,對,那花瓶裏的玫瑰我都要。不,不要紫丁香。我恨紫丁香,長得不象樣。”店員低頭哈腰,把紫丁香拿開,彷彿真給她說着了,紫丁香確實糟得不象樣似的。“給我那些矮杆兒的小鬱金香。紅的和白的都要。”買完走出店門上車時,後面就有一個瘦瘦的女店員跟着,磕磕絆絆地捧着一大捧白紙包的花,看上去就象抱着個奶娃娃似的……

겨울의 어느 날 오후 그녀는 커즌 거리의 작은 한 골동품 가게에서 무엇인가를 사고 있었습니다. 그곳은 그녀가 좋아하는 가게였습니다. 한 가지 사실은, 사람은 보통 자신에게 무언가가 있으면, 그 다음에 그걸 보유한 남자는 터무니없이 그녀의 시중을 드는 걸 좋아했습니다. 그녀가 들어올 때면 언제나 그는 활짝 웃었으며, 양손을 꽉 움켜쥐고, 가까스로 말을 할 정도로 너무나 기뻐했습니다. 물론, 아첨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그러하듯,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冬天下午;她在庫鬆街上的一家小古玩店裏買東西。她喜歡這家鋪子。一則,誰都往往喜歡獨自找點樂趣,再則,掌櫃的也真逗,就喜歡侍候她。只要她一進門他總是滿臉笑容,十指交叉,高興得幾乎連活也說不出來。巴結自不待說。反正真有意思……

"알다시피, 부인." 그는 존경심이 가득한 낮은 목소리로 설명하려 했습니다. "전 제 물건들을 사랑합니다. 전 제 물건들이 너무나 진귀한 것이라는 섬세한 느낌을 갖고 있지 못한, 그 물건들의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그 물건을 팔기보다는 차라리 그 물건을 내주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깊게 숨을 내쉬며, 창백한 손가락 끝으로 작은 사각형의 파란 벨벳을 펼쳐서 유리계산대 위에 대고 눌렀습니다.

“您瞧,夫人,”他總是用謙卑而恭敬的口氣解釋說,“我把貨當成寶貝,要我把貨賣給那些不識貨的人,賣給那些沒真正眼力的人,那我寧可不脫手,有眼力的可實在難得啊……”於是他深深吸了一口氣,攤開一小方藍絲絨,用蒼白的指尖把它在玻璃櫃臺上鋪平。

 詞 匯 學 習

존경심:尊敬之心 ,敬重之意。

그 연로한 의사의 품성은 존경심을 갖게 한다.

那位老先生的醫德令人敬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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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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